중북부 남성 제16차 꾸르실료

 

미 중북부 꾸르실료 협의회(주간 장영철)주최 중북부 남성 16차 꾸르실료(16차 회장: 서보석) 9 1부터 9 4일까지 일리노이 주 베링톤에 위치한 벨라마인 피정 센터(Bellarmine Jesuit Retreat Center)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시카고 지역의 성 김대건성당, 성 정하상 성당, 순교자 성당과 디트로이트 성 김대건성당, 클리브랜드 성 김대건 성당에서 21명의 형제들이 참여해 새로운 꾸르실리스따로 탄생했고 19명의 봉사자가 함께 했다.

 

꾸르실리스따로 탄생한 클리브랜드 성당 김기홍 형제는 "꾸르실료 교육은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주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Yes!'로 응답할 용기를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중에 꾸르실료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디트로이트 성당의 최봉열 형제는 "길 잃은 어린양 하나를 찾기 위해 애쓰시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직접 말씀해 주시는 하느님 체험에 감사하며, 도둑처럼 오실 그 분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 살아갈 것이다." 며 다짐했다.

 

이번 꾸르실료 교육을 통해 죽음을 체험하게 되었다는 성 김대건 성당의 주영모 형제는 "깊은 감동과 통찰, 뉘우침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다."며 봉사자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사회생활의 연장선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순교자 성당의 임기홍 형제는 "처음에 가졌던 호기심과는 달리 오만하고 자만했던 자신을 깊이 있게 직면하고 가슴 벅찬 감동으로 하느님께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8명의 꾸르실리스따를 탄생시킨 성 정하상 성당에서는 "저도 주님을 뵙고 싶습니다."(박대석), "신세계를 보았습니다."(김민진), "내가 미쳤나 봐요."(전연수), "보편적이면서도 개별적인 꾸르실료 교육이 의미 있게 가슴에 와 닿았다."(진제용) 등의 톡톡 감동을 전했다.

 

성 정하상 성당의 차제우 형제는 야고보 분단 발표를 통해 "충격적인 시간이었다. 선배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새로운 결심은 물론 회심의 계기가 되었다."며 복음을 선포하고 활동하는 신앙인으로 거듭날 것과 예수님의 손과 발로 평신도의 사명을 다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수원(바오로) 지도신부를 포함한 19명의 봉사자들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이번 꾸르실료를 위해 준비해 왔다. 서보석 남성 16차 회장은 "꾸르실료 1주 전까지만 해도 참가 인원의 부족으로 모두 걱정을 했지만, 주님께서 마련해 주신 은총 속에서 성공적인 교육을 마침에 봉사자와 모든 선배 꾸르실리스따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장영철 주간은 "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응답이 주님 안에 하나 되는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였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지난 4년간 중북부 꾸르실료를 맡았던 김수원 지도신부는 부산교구 인사이동으로 920일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며, 모든 꾸르실스따는 그간 김 신부가 사랑으로 이끌어 주고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교육을 마쳤다.

 

중북부 꾸르실료 사무국 허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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