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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 꾸르실료 사무국(주간: 장영철, 지도신부: 빙상섭) 주최한 중북부 지구 울뜨레야가 12 10 시카고 김대건 성당에서 개최되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깁니다." (로마 15,17)' 주제로   2017 중북부 지구 울뜨레야는 시카고 4 본당 대표 꾸리실리스따들이 울뜨레야 깃발을 들고 입장하고 장영철 주간이 개회선언을 하며 성대한 막을 열었다.

 

새로 지도신부를 맡은 빙상섭 신부는 성직자 담화를 통해, 2016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으로 서임한 알바니아 은퇴 사제 시모네 신부의 이야기를 했다.

"공산 통치하에서 번이나 사형선고를 받고, 18 동안 강제수용소에서 중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사제의 본분을 잊지 않았던 시모네 신부님에게서 예수님 잉태 소식에 순명하는 성모님의 모습을 느낀다. 성모님의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본받고, 시모네 신부처럼 쉽지 않은 좁은 길을 기꺼이 걸어갈 있는 그런 신앙생활을 하자." 당부했다.

 

평신도 담화에서는 이천승( 정하상 본당) 형제와 윤준현( 김대건 본당) 형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을 뒤돌아 보며 자신들의 생활 구석구석에서 함께 했던 하느님의 손길을 세세히 나누어 자리했던 꾸르실리스따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 우정의 밤에서는 3 본당들의 장기자랑이 열려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순교자 본당에서는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아모르 파티 댄스' 공연했다. 매해 변함없이 센스있는 의상과 소품, 열정적인 춤으로 관객의 환호성을 자아내며 화려한 장을 열었다.

 

정하상 본당은 꽁트 ‘난 괜찮아!’로 물질만능주의를 풍자하며, 상대적으로 배려심이 많은 어르신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신앙인으로 살아가야할 무언의 지표를 던져주었다. 꽁트 말미에 ' 괜찮아' 음악에 맞춰 신나는 댄스로 멋지게 마무리했다.

 

  김대건 본당에서는 댄스 ‘천국의 문을 여시오!' 연출했다. 올해 꾸리실리스따로 탄생한 5명의 형제가 경쾌한 '문을 여시오' 음악에 맞춰 막춤같은 로봇댄스로 관객들에게 마음을 문을 열라고 호소했다. 평범할 같은 신부님 복장에 특종 헤어스타일, 콧수염과 구레나룻, 까만 썬그라스까지 댄서들의 분장은 특별한 케미를 더하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어 주었다.

 

장영철 주간은 “시카고 4 성당 신부님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진행된 이번 울뜨레야를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뜨레야에서는  중북부 1 꾸리실리스따 선배 9명이 대거 참여해 후배 꾸르실리스따들을 격려해 주었으며, 사무국에서는 작은 선물로 선배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이벤트도 가졌다.

  

         

기사 제공 : 중북부 홍보분과 안나

사진 : 강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