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놀부는 참 못된 형이라고 배웠다.

세상의 때가 묻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놀부는 부지런했었고 게으른 동생 흥부에게 다그치기도 했다.

무절제한 흥부는 경제력을 상실한채 대책없이 자식만 많이 낳기까지 했다.

마음씨 좋은 것은 인정한다. 제비의 다리를 고쳐주어서 금은 보화를 얻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놀부는 자기 욕심을 절제하지 못해서 인위적으로 다리를 부러뜨려 화를 자초했다.

인생사 복잡하다만은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형제들끼리 평안하지 않을까?


중용1 [ 中庸 ]
1. 지나치거나 모자라지도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
2. 재능이 보통임. 또는 그런 사람.
3. <철학>동양 철학의 기본 개념으로 사서의 하나인 《중용》에서 말하는 도덕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도리에 맞는 것이 ‘중(中)’이며, 평상적이고 불변적인 것이 ‘용(庸)’이다.
4. <철학>아리스토텔레스의 덕론(德論)의 중심 개념. 이성으로 욕망을 통제하고, 지견(智見)에 의하여 과대와 과소가 아닌 올바른 중간을 정하는 것을 이른다.

중용2 [ 中庸 ]
[명사]<책>유학 경전인 사서의 하나.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가 지은 것으로 중용의 덕과 인간의 본성인 성(性)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본디 《예기》 가운데 한 편이었으나, 유송(劉宋)의 대응(戴)이 빼내어 별책으로 하였고, 정자(程子)가 사서에 편입하였으며, 주자(朱子)가 장구(章句)를 만들어 성행하게 되었다. 1권.

과유불급(過猶不及)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中庸)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 《논어》의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